<웡카>가 31일(수) 개봉, 자막과 더불어 우리말 더빙으로도 상영을 확정했다.  

국내 최정상 성우진이 <웡카>의 우리말 더빙을 위해 의기투합한 가운데,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이성 세포' 역과 영화 <알라딘>의 '알라딘' 역으로 잘 알려진 심규혁 성우가 주인공 '웡카' 역을 맡았다. 부드러운 하이톤의 미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하이큐!!][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시리즈부터 <빅 히어로><주토피아>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에서 활약해온 그는 마성의 초콜릿 메이커 '웡카'의 스윗하고 엉뚱한 매력을 한껏 살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웡카'의 가창은 드라마 [모범택시2][라켓소년단] 등 다수의 OST를 비롯해 <엔칸토: 마법의 세계>에 참여한 가수 임단우가 맡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웡카'의 초콜릿을 노리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 역은 풍부한 뮤지컬 경험을 지닌 이정렬, '웡카'를 돕는 고아 소녀 '누들' 역은 로알드 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마틸다]의 '1대 마틸타'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이자 성우 안소명이 맡았다. 회계사 '아바커스 크런치' 역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관록의 배우 송용태가 맡아 신뢰를 더한다. 이 외에도 전숙경, 시영준, 이장원, 유해무 등 베테랑 성우진이 대거 합류했다.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 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웡카>는 31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