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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찾은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지사장 "언리얼 엔진5는 소규모 인디 개발자 성장 위한 디딤돌"

2023년08월26일 10시5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BIC) 2023년 행사장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중인 게임은 수가 많진 않지만 높은 퀄리티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에픽게임즈가 자사 부스에 전시한 뉴코어 게임즈의 '데블위딘: 삿갓', 트라이펄 게임즈의 'V.E.D.A', 독립 부스를 낸 넥스트 스테이지의 미공개 신작 등은 뛰어난 퀄리티는 물론 개발팀 규모가 10명 내외로 크지 않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BIC 2023 행사장에서 만난, 언리얼 엔진5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 개발자는 언리얼 엔진5를 '밀키트'에 비유했다. 요리를 완성하기 위한 재료가 잘 갖춰져 있어서 만들기 쉽지만 제대로 맛을 내려면 솜씨좋은 요리인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하면 게임 개발이 매우 쉬워지지만 좋은 퀄리티를 내기 위해서는 역시 숙련된, 감각있는 개발자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번에 BIC 2023에 출품된 언리얼 프로젝트들은 그런 솜씨좋은 요리인을 갖춘 프로젝트들이라는 말이기도 할 것이다.

 


 

BIC 현장을 찾은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BIC 페스티벌과 첫 회부터 함께 해온 만큼 언리얼 엔진 인디 개발자 분들의 눈부신 성장도 꾸준히 지켜보고 지원해 드릴 수 있었다"며 "특히 루멘, 나나이트 등의 언리얼 엔진 5의 핵심 기능과 무료로 제공되는 메가스캔의 고퀄리티 에셋 등을 잘 활용하면 적은 인력으로도 대형 개발사 못지 않는 그래픽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개발자분들의 말씀을 많이 듣고 뿌듯함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서 "언리얼 엔진5야말로 소규모 인디 개발자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BIC 2023은 25일 개막해 2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BIC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심사를 통과한 200여개 게임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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