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컨텍솔, SK하이닉스 DDR5 주력제품 기대감.. 번인테스트 부품 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3년03월30일 10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마이크로컨텍솔이 강세다.


마이크로컨텍솔은 3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89% 상승한 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과 챗봇 등의 신규 수요 확대로 DDR5가 SK하이닉스의 주력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SK하이닉스 등에 번인테스트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마이크로컨텍솔도 수혜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컨텍솔은 메모리 반도체의 번인 테스트를 위한 번인 소켓 및 모듈 소켓을 생산하는 업체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보도에 따르면,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29일 "인공지능(AI)과 챗봇 등 신규 수요가 확대되면 올해 DDR5가 명실상부한 주력 제품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재 서버 시장에서 고성능 고용량 메모리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인텔이 DDR5가 적용되는 신형 중앙처리장치(CPU)를 출시하는 등 서버용 D램 주력 제품이 1기존 DDR4에서 DDR5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AI에 기반한 신규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에 업계는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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