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사망한지 5일이 지났지만 애플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스티브 잡스의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지난 4일 공개한 아이폰의 최신작 아이폰4S가 출시 12시간만에 20여만대가 팔리는 성과를 올린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현지시각), 해외 언론들은 AT&T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4S가 출시 12시간만에 20만대 이상이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전 애플 제품들의 판매 속도를 웃도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아이폰4S가 16개월만에 출시된 애플의 최신작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스티브잡스의 유작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이폰4와 비교해 완전히 새로운 모델은 아니지만 스티브 잡스가 남긴 마지막 제품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당장은 스티브 잡스 효과로 인해 아이폰4S의 판매량이 많아지겠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경쟁사들의 제품에 뒤쳐질 가능성이 높아 판매량을 낙관하기 이르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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