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김정균 감독 "팀을 위해서, 그리고 팬들을 위해서라도 MSI 꼭 진출하고 싶다"

등록일 2025년06월15일 16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T1의 김정균 감독이 팬들을 위해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2025 MSI)’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인터뷰를 통해 보였다.

 

현재 13일 ‘2025 LCK 로드 투 MSI’에 젠지가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1시드로 진출한 가운데 남은 2번째 시드의 자리를 두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15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맞붙게 된 것.

 

현재 주요 매치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T1을 연이어 잡아내며 기세적으로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경기를 이끌어갈지 김정균 감독에서 들어보기로 했다.

 


 

14일 경기가 끝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 컨디션 관리와 경기 준비는 어떤 상황인가

경기 끝나자마자 오늘 경기에 대해 회의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다.

 

오늘 승리 예상 스코어는 어떻게 되나
우리 팀의 경기력이 이전보다 많이 올라왔다 생각하고 있어 3:2 스코어를 예상하고 있다. 우리 팀이 패패하더라도 언제라도 승승승 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3:2 승리를 예측했는데 최근 상대전적이 매치 7연패 중이다. 이길 수 있는 확신이 있는 것으로 보인데 어떤 부분에서 T1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앞서가는 그림이 나와서 승리할 것 같나
올해 이전보다 경기력이 올라왔다 생각한다. 그 부분은 선수들이 더 잘 안다 생각하고 다전제니 여유를 갖고 하면 이길 것 같다.

 

현재 ‘제우스’ 최우제 선수가 한화생명e스포츠의 에이스로 등극했는데 최우제 선수가 어떤 선수라 생각하고 이 선수를 어떤 식으로 대처할 생각인가
한화생명이라는 팀은 제우스 선수 외에도 나머지 선수들도 잘한다고 생각한다. 한 선수만 크게 견제할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오늘 경기는 다전제 피어리스이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KT 롤스터전에서 ‘도란’ 최현준 선수의 좋은 플레이가 나왔고 T1식 플레이에도 잘 적응한 모습이었다. 오늘 경기 중 어떤 부분에 도란 선수에게 기대하고 있나
도란 선수가 오늘 경기 후회만 없이 플레이 했으면 좋겠다. 부담을 가지고 플레이하기 보다는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해서 도란스럽게 편안한 경기력 나왔으면 좋겠다. 부담이 엄청 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부담 없이 게임을 했으면 좋겠다.

 

T1이 MSI에 가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T1이 MSI에 가야만 하는 이유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팀을 위해서도 있지만 팬분들을 위해서도 MSI에 진출하고 싶다.

 

T1이라는 팀이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강한데 MSI와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T1에게 MSI는 어떤 의미인가
질문에서처럼 MSI와의 인연이 없는 편이지만 이번 계기로 인연을 다시 이어가고 싶다.

 

마지막으로 각오 부탁 드린다
꼭 승리해서 팬 분들을 웃게 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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