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8]'울산대학' 활약, '천하' 팀 '아프리카티비(TV) 철권 멸망전' 올스타전 승리

등록일 2018년11월18일 19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8'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철권' 올스타들이 총 출동한 '철권7 BJ 멸망전(이하 철권 멸망전)'이 아프리카TV 부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철권 멸망전에서는 올스타 매치와 최고의 철권 고수를 가르는 파이널 매치가 진행됐다. 올스타 매치에는 천하 팀과 제패 팀이 참여했으며 파이널 매치에는 제너럴과 무릎이 올라 경기를 진행했다.

 

결승전에 앞서 먼저 진행된 올스타 매치에는 천하(제너럴(팀장), 저스티스, 울산대학, 엠아재)와 제패(무릎(팀장), 샤넬, 소욜돌이, 말구) 팀이 출전해 명경기를 연출했다.

 

철권 최고의 선수들이 총 출동한 올스타 매치 첫 세트 선봉으로 천하 팀은 완벽한 기선 제압을 위해 멸망전 결승전에 진출한 팀장 제너럴이 카타리나로 출전했으며 제패 팀에서는 소용돌이가 데빌 진으로 출전했다.

 

두 선수의 경기는 많은 이들이 제너럴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예선에서 부진했던 소용돌이가 3:0으로 제너럴을 제압해 반전의 그림을 그렸다.

 

2세트에서 천하 팀은 킹을 선택한 엠아재가, 제패 팀에서는 연전제 방식으로 인해 데빌 진을 선택한 소용돌이가 또 한 번 진출했다.

 

킹의 주력 스킬이 약화되는 무한 맵이 선택된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한 소용돌이가 3:2로 승리하며 천하 팀의 세 번째 선수를 불러내는데 성공했다.

 

두 명의 선수를 잃은 천하 팀은 최근 물이 오른 경기력을 보여준 저스티스(폴)을 출전시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이런 천하 팀의 바람을 들은 듯 맵도 벽이 있는 맵으로 나와 폴에게 유리한 가운데 저스티스는 소용돌이의 크리티컬한 공격을 최대한 피하며 3:0으로 경기를 끝냈다.

 

4세트 천하 팀에는 저스티스가 여전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제패 팀에서는 젊은 피 말구(로우)가 출전했다.

 

맵은 무한 맵으로 선택돼 말구에게 조금 더 유리한 가운데 말구는 출전하자마자 1라운드에서 퍼펙트 판정을 받으며 빠르게 경기 흐름을 순식간에 자신에게 가져왔다. 비록 중간에 저스티스의 강력한 한 방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말구는 이를 잘 넘기며 최종 스코어 3:2로 승리 천하 팀의 마지막 선수 울산대학을 불러냈다.

 

말구의 로우를 상대로 카즈미를 픽한 울산대학은 파이널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호랑이 포킹 공격을 잘 활용해 3:2로 승리했다.

 

제패 팀의 3번째 선수는 엘리자를 선택한 샤넬이었다. 샤넬과 울산대학의 역대 전적이 샤넬이 앞서 해설진도 샤넬의 승리를 더 높게 봤지만 마지막 라운드까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한 울산대학이 승리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각 팀의 운명을 쥔 마지막 세트 천하 팀에는 울산대학, 제패 팀에서는 팀장 무릎이 출전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울산대학은 그대로 카즈미를 선택했으며 무릎은 무상성이라 불리는 스티브를 선택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예고했다.

 

하지만 무릎의 방패는 오늘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준 울산대학의 공격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울산대학은 무릎의 스티브를 구석으로 몰아가 자신이 원하는 콤보를 넣는데 연이어 성공 3:1로 무릎을 꺾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에서 승리한 천하 팀은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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