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이블메가코프는 자사의 모바일 AOS 게임 '베인글로리'의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의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베인글로리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각국 총 12개팀이 참가하며,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할리우드의 명소 '차이니즈 시어터'에서 열린다.

개막 당일은 풀리그 형식의 조별 리그가 진행되며, 한 조당 3개의 팀이 총 4개의 조로 경기를 진행해 8강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이어 다음날에는 8강, 대회 마지막날은 4강부터 결승전을 치루며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3일 토요일 새벽 4시, 4일과 5일은 새벽 5시에 진행되며 수많은 유명 플레이어들의 대거 참여로 치열한 결투가 예상된다.

특히 한국의 자존심이자 'KT 베인글로리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리그(VIPL) 시즌3' 우승으로 '월드 챔피언십' 카드를 얻게 된 'Phoenix Armada(전 무적함대)'와 유럽의 명문 게임단 'Team Secret'이 맞붙는 대진이 완성돼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한 한국 'Hack' 팀 역시 미국의 'Team Solomid'와 대결 구도가 확정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인글로리 월드 챔피언십'은 개막 당일과 이튿날 베인글로리 트위치 한국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회 마지막날은 '베인글로리 트위치 한국 채널'과 OGN PLUS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