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상관없다, 아이폰 만족도 거의 100%

등록일 2011년04월07일 18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통신사와 상관없이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체인지웨이브가 북미 이동통신업체인 버라이즌과 AT&T의 아이폰 사용자 40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통신사에 상관없이 아이폰의 소비자 만족도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 통신사 모두 아이폰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100%에 가까워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버라이즌 이용자의 경우 82%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AT&T 이용자의 경우 80%가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다소 만족한다”는 응답은 버라이즌이 16%, AT&T가 18%였다. 두 통신사 모두 아이폰에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98%를 넘었다.

또한, 지난 90일 동안 통화 끊김 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버라이즌 아이폰 사용자는 1.8%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AT&T는 4.8%였다. 통화 품질에서는 버라이즌이 AT&T를 앞선 셈이다.

한편, KT에 이어 올 해 3월부터 국내에서도 SKT가 아이폰4를 출시, 서비스하고 있어 이번 조사결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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