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을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시간 행동 분석 서비스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낵쏘는 금일(20일) 모바일 시간 행동 분석 서비스 '낵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낵쏘’ 서비스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앱으로, 기본적인 시간 분석 서비스 대부분은 무료로 제공한다. 세부 분석 및 추가 기능과 같은 프리미엄 부분은 유료버전($4.99)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낵쏘의 시간행동패턴분석은 '효율적인 시간 사용을 위한 분석툴'로써 앱을 설치하고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 데이터 산출(셀프트래킹)’을 기반으로 한 시간 활용 상황을 그래프화를 통해 보여준다. 사용자는 최소한의 정보를 입력하고, 위치기반 등 복합적인 인풋 데이터를 사용해 데이터를 추출한다.
몇 가지 서비스는 구글 캘린더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어 기존 구글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매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그래프로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또한 시간 효율성 점수와 함께 추천, 친구와의 점수/일정 공유 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각성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오랜동안 프랭클린 플래너와 같은 다이어리가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리더들의 시간관리 방법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낵쏘는 이렇게 시간을 쪼개 여러 개의 일정을 소화하고 메모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물론 다이어리 서비스를 앱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기존의 스케줄러와 낵쏘 앱을 비교하면 양적인 시간 외에 집중도나 생산성 같은 질적인 부분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낵쏘는 향후 낵쏘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단순한 시간관리가 아닌 업무적인 삶과 개인적인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라이프 컨설팅 서비스의 형태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