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가 자사의 대표 카드소셜게임 '확산성 밀리언아서'(이하 확밀아)에 유저편의 기능 및 신기능을 속속 추가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에는 안 쓰는 카드를 200장까지 보관할 수 있는 '카드창고' 기능이 이미 도입된 데 이어 카드 소지한도, 창고 보관 한도가 200장에서 250장으로 늘어나 유저들의 환영을 받았다. 2개까지 덱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 및 카드 잠금기능 등 유저들이 원하던 기능들도 속속 추가되고 있다.
PS Vita 버전에는 터치 시 캐릭터 카드의 가슴이 흔들리는 바스트모핑 기능이 추가되어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바일 버전과 다른 버전으로 서비스되는 PS Vita 버전에 PS Vita만의 기능도 추가되며 모바일 유저 중 PS Vita로 넘어가거나 둘 다 즐기는 유저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 서비스에서는 이런 신기능들을 만나보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확밀아 한국 퍼블리셔인 액토즈소프트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길드 시스템' 업데이트가 끝나야 다른 업데이트를 추가한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임박한 중국 서비스도 준비해야 해 다른 기능, 업데이트에 손댈 여력도 없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길드 시스템이 최우선 사항이며 여름 중 업데이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저 편의를 위한 업데이트도 빠르게 업데이트하고 싶지만 길드 시스템에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지만 유저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능이나 업데이트가 있다면 도중에 추가할 수도 있다"고 밝혀 카드 보유한도 업데이트 등은 예상보다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바스트모핑 기능의 경우 모바일 버전에 도입되더라도 유저 편의를 위한 필수기능이 아니라 국내 업데이트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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