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해 슈퍼브랜드몰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e스포츠(GeForce e-Sports)'를 개최한다고 금일(16일) 밝혔다.
OEM 기업, 그래픽 카드 브랜드 기업, 게임 개발사 등 다수의 선두 업체들이 후원을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대규모 게임 페스티벌에는 중국 내외의 유명 게이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의 경우, 한국의 최병현(Yoda) 선수를 포함, 중국의 후시앙(Macsed)과 왕슈엔(Infi) 등이 참여해 총 6만 위안의 상금을 놓고 겨루게 되며,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경기에는 대만의 TPA, 2012년 지포스 E-스포츠 우승팀 위(WE) 등 세계 최정상 팀들이 참여해 총 18만 위안의 상금을 두고 격렬한 게임 플레이를 벌이게 된다.
이 외에도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 프로팀과 중국 전역에 걸친 232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중국 북부와 남부 우승팀들이 총 9만위안의 상금을 놓고 겨루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레노버(Lenovo)에서 단독으로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후원하고, 컬러풀(Colorful), 갤럭시(Galaxy), 델(Dell), HP 등 다수의 IT 기업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