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C2012] 원이삭, 장현우 누르고 세계 최고 입증

등록일 2012년11월18일 19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세계 최고의 '스타크래프트2‘,'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팀이 결정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지난 17일부터 금일(18일)까지 이틀 간 중국 상하이 엑스포 마트(EXPO-MART)에서 진행한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Battle.net World Championship, 이하 BWC)의 최종 우승자로 한국의 원이삭 선수가 장현우 선수를 꺽고 결승전에서 우승하며 올해를 장식한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가 됐다.

7전 4선승제, 프로토스 간의 동족전으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서로 한 경기씩 주고받는 열띤 경합 끝에 불멸자와 추적자 관리에서 우위를 보인 원이삭 선수가 4:2로 승리했다.

블리자드와 현지 파트너인 NetEase(넷이즈).가 공동 주최하는 ‘BWC'는 30개 이상의 국가 별, 대륙 별 토너먼트를 거친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글로벌 파이널‘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회다.

‘스타크래프트2’ 선수 32명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1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00 여 명의 도전자들을 뚫고 32강에 오른 선수들 중 아시아 대표이자 한국 대표인 7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총상금 50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3위에 입상한 정윤종 선수가 1만 6천 달러(한화 약 1천 7백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으며, 2위에 입상한 장현우 선수가 4만 달러(4천 3백만 원)의 상금을, 우승을 차지한 원이삭 선수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9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수여 받았다.

한편 같은 기간 5전 3선승제의 싱글 토너먼트를 진행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글로벌 파이널’ 에서는 북미의 Bring It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10만 500백 달러의 상금을 확보했으며 한국의 LG-IM팀이 3위에 입상하며 2만 7천 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최종 우승팀 Bring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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