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C2012] 아쉬운 패배, 송현덕 4강 진출 실패

등록일 2012년11월18일 15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중국 상하이 엑스포 마트(EXPO-MART)에서 진행중인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Battle.net World Championship, 이하 BWC) 8강전 첫 경기로 치러진 송현덕 선수와 대만의 양 찌아 청 선수(GamaBears팀, Sen, 이하 센)가 가장 치열하고 오랜 시간동안 펼친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1세트는 견제 없이 양 선수 모두 자원 축적 후 한방 전투의 구도로 이어졌다. 첫 번째 대규모 전투에서 크게 패한 송현덕 선수는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끊임없이 견재를 했지만 무리군주와 감염충을 앞세운 센 선수의 강력한 공격에 지지를 선언하며 1세트에서 패했다.
 
2세트는 경기 초반부터 송현덕 선수의 견재가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다소 불리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추격자를 앞세운 한방 찌르기가 성공하면서 감염충이 갖춰지지 않은 센 선수의 허를 찌르며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3세트는 경기 초반, 송현덕 선수의 몰래 찌르기를 발견한 센 선수가 바퀴를 통한 방어에 성공, 역습을 시도했으나 파수기의 역장을 활용한 송현덕 선수의 본진을 끝내 밀지 못하고 공격에 실패, 잠시 동안 소강상태를 유지했다. 이후 거신과 불멸자가 완성된 송현덕 선수가 강력한 찌르기를 통해 센 선수의 확장을 흔드는데 성공, 자원과 유닛의 우위를 앞세워 손쉽게 승리했다.
 
4세트는 센 선수의 기습적인 6저글링 러시가 이어졌으나 크게 휘둘리지 않고 잘 막아낸 송현덕 선수는 이후 센 선수의 멀티를 지속적으로 끊어내며 경기를 리드했다. 그러나 경기중반 송현덕 선수가 무리군주를 잡기위해 무리한 공격을 시도한 것이 실패로 돌아가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견재가 연이어 실패하면서 무리군주를 앞세운 센 선수에게 패배, 흐름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마지막 5세트는 경기 초반부터 다수의 여왕과 무리군주를 공허포격기와 불사조를 통해 잡아내며 잡아내는데 성공한 송현덕 선수는 이후 차원분광기를 활용한 멀티흔들기와 본진 견재를 꾸준히 성공시키며 센 선수를 쉴 틈 없이 몰아붙였지만 끝까지 막아낸 센 선수가 다수의 바퀴를 통해 송현덕 선ㅅ의 본진을 초토화 시키며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센 선선수는 한국의 원이삭 선수와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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