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온라인 정규리그 4강 첫 경기, 신흥 강호 'hydeer(하이디어)' 승리

등록일 2012년10월15일 18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넥슨(대표 서민)은 12일(금)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정규리그 '더클랜 시즌3'의 4강전 첫 번째 경기에서 'hydeer(하이디어)'가 '제피르'를 물리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WCG 2012'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hydeer'는 이번 시즌 우승 경쟁팀인 '제피르'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걸음 먼저 다가갔다.

1세트 대테러리스트로 전반전을 시작한 'hydeer'는 에이스 최원석 선수의11킬 활약에 힘입어 전반전을 6:1로 마무리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리드해 나갔다.

이후 테러리스트로 후반전을 맞은 'hydeer'는 반격을 가한 '제피르'에게 1점을 내줬으나, 남은 경기에서 무리 없이 승리 포인트 2점을 따내며 8:2의 큰 점수차로 1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곧이어 테러리스트로 2세트 경기를 시작한 'hydeer'는 '제피르'의 스나이퍼 김종은 선수의 날카로운 샷에 중간중간 위험한 순간을 맞았지만 그때마다 경기력을 되찾은 박정현 선수의 활약으로 위기를 모면, 또다시 6:1의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조금 긴장한 모습으로 후반전을 이어간 'hydeer'는 2세트 집중력이 살아난 '제피르'에게 내리 3패를 당하며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남은 두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2세트를 8:4로 승리, 최종 세트 스코어 2: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hydeer'의 최원석 선수는 "제피르 선수들이 연습을 많이 했다고 들어 긴장하고 경기에 임했다"며, "확실히 경기에서 연습을 많이 한 느낌이 들었지만 위기를 잘 이겨내고 승리를 가져와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금) 방송될 마지막 4강전에서는 전통의 강호이자 라이벌인 'StarTale(스타테일)'과 '루나틱하이'가 마지막 결승전 티켓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정규리그 시즌3'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ttp://www.csonlin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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