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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최강자를 가리는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시아 파이널이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와 넷이즈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아시아 파이널은 11월 열릴 예정인 WCS 아시아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중국 상하이에서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WCS 아시아 파이널이 열린 상하이 엑스포 홀.
총상금 6만 달러(약 6600만원)와 글로벌 파이널 진출권이 걸린 이번 아시아 파이널에는 한국 대표 10명, 중국 대표 10명, 대만 대표 9명, 동남아시아 대표 2명, 그리고 싱가포르 대표 1명까지 아시아 최고의 32명이 총출동해 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정복을 위해 나선 한국 대표로는 1위 장현우(Creator), 2위 박현우(Squirtle), 3위 원이삭(Parting), 4위 신노열(RorO), 공동 5위 정윤종(Rain), 안상원(Seed), 공동 7위 송현덕(HerO), 김준호(herO), 공동 9위 전종범(Miya) 그리고 이원표(Curious)가 선발됐다.
치열했던 국가별 대표 선발전을 뚫고 올라온 32명의 선수 중 한국, 중국, 대만 예선의 각 1위 선수들은 이미 글로벌 파이널 진출이 확정된 상태이다. 한국과 중국, 대만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우승을 거둔 한국 챔피언 장현우(Creator), 중국 챔피언 휘 셴(Shen Hui ‘Comm’), 대만 챔피언 양 찌아 청(Chia Chung, Yang ‘Sen’) 3인은 이미 WCS 글로벌 파이널행을 확정 지었다.
하지만 나머지 29명의 선수들에게는 한 층 뜨거운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오는 11월 17일부터 이틀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배틀넷 월드 챔피언십의 한 종목으로 진행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로의 진출권은 단 6장 뿐이기 때문이다.
아시아 파이널은 전세계 대륙 별 파이널 중 가장 마지막에 진행되는 대회인 만큼 글로벌 파이널로 향할 최후의 6인이 결정되는 자리로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2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팬들은 6장의 글로벌 파이널 행 티켓 중 세계 최고라 꼽히는 한국 선수들이 몇 장의 티켓을 확보할 수 있을 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WCS 아시아 파이널은 곰TV(http://kr.gomtv.net/)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온게임넷에서는 10월 20일과 2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WCS 아시아 파이널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스타크래프트 II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sc2/k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코리아 백영재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관계자들과 경기 전 경기장 전경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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