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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출시 5일 만에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위에 오르며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국내 양대 앱마켓 정상을 차지했다.
출시 첫날 애플 앱스토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이클립스는 기존 MMORPG의 핵심적인 게임 구조는 유지하면서도 장시간 접속과 반복 플레이에 대한 부담을 낮춘 ‘MMOLite’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이다. 특히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가 성장하는 ‘무접속 플레이’와 AI가 퀘스트 및 주요 콘텐츠를 대신하는 ‘AI 모드’ 등은 전통적인 MMORPG의 플레이 피로도를 낮추면서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이후 서버 및 사냥터 혼잡을 비롯해 아이템 드롭 패널티, AI 모드 이용 제한, 클래스 밸런스 등 여러 문제도 제기됐지만, 개발진은 지난 14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책을 제시했다.
특히 필드 몬스터의 동적 스폰을 적용해 사냥터 혼잡을 완화하고, 저레벨 사냥터의 아이템 드롭 패널티와 AI 모드의 8시간 제한을 폐지한다. 여기에 AI 모드의 성능 개선과 함께 근거리 클래스의 사냥 효율 및 생존력을 높이는 밸런스 조정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클립스의 양대 마켓 정상 등극은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흐름과도 맞물린다. 현재 매출 최상위권에는 이클립스를 비롯해 ‘제우스’, ‘리니지M’, ‘솔: 인챈트’ 등 MMORPG 장르가 잇따라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동안 수집형 RPG와 서브컬처 게임 등이 시장의 주요 축으로 부상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클립스의 이번 성과 역시 단순히 신작 MMORPG 한 편의 흥행을 넘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MMORPG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용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양질의 서비스와 더 많은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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