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Wii U의 가격과 일본 발매일이 확정됐다.
닌텐도는 9월 13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Wii U의 발매정보 및 스펙을 공개했다. Wii U는 12월 8일 일본에 발매된다. 가격은 2만 6250엔(약 38만원)으로 정해졌다. 6.2인치 액정 화면에 터치 스크린을 지원하는 Wii U 전용 Wii U 게임패드의 가격은 1만 3440엔(약 19만5000원).
Wii U는 720p의 HD해상도를 지원하며 메인메모리는 2GB로 밝혀졌다. 게임 디스크로는 독자규격의 25GB 광디스크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발매되는 게임으로는 '슈퍼마리오브라더스U'와 '닌텐도 랜드' 등 2종의 게임이 소개됐다.
한국 발매일과 가격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닌텐도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2012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낼 예정이다. 신형 콘솔인 Wii U 전시 및 시연이 기대되었지만 이번 지스타에는 3DS 및 3DS XL만 전시되고 Wii U 전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게이머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