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박물관과 연필로 명상하기,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위해 MOU 체결

등록일 2026년05월26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지난 주 제작사 ‘연필로 명상하기’와 「2026년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문학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과 아날로그 제작 과정을 주제로 한 순회전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전시 콘텐츠 및 자료 협조, 프로그램 운영, 홍보 및 관람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가평 음악역1939,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등 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한국 문학 원작 애니메이션의 제작 과정과 한국 애니메이션만의 정서와 표현 방식을 조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이번 순회전시와 함께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GV), 연필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어린이,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박물관 최경희 관장은“이번 협약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문화적 가치와 제작 아카이브를 지역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보다 가까이에서 K-애니메이션을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필로 명상하기의 안재훈 감독은 “애니메이션박물관의 제안 덕분에 전시라는 형태로 관객들과 만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애니메이션은 그림으로 만드는 영화인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그림의 탄생을 특별한 공간에서 만나보시며 애니메이터들이 쌓아온 정성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전시는 2026년 7월부터 11월까지 춘천, 가평, 양평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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