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교육연합 6일 발족... e스포츠 정규 교육 영역 확장 및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선다

등록일 2026년01월07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e스포츠를 단순한 유희의 범위를 넘어 정규 교육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International Esports Education Union Korea(이하 IEEU KOREA, 한국e스포츠교육연합)’가 발족했다.

 



 

IEEU KOREA 창립준비위원회는 6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주요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족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한국, 중국, 일본의 e스포츠 교육 및 산업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e스포츠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발족식은 지난달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범한 ‘국제e스포츠교육연합(IEEU)’의 비전과 궤를 같이한다. 현장에는 국내 e스포츠관련 15개 대학의 전문 교수진을 비롯해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교육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및 OGN, NX3Games, 프록시플래닛, 해피툭(대만 1위 게임퍼블리셔), 미라클플레이, PS애널리틱스, 오리진AI캠프, 더플레이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e스포츠 교육 산업의 내실화와 협력 네트워크 공고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행사 1부에서는 IEEU KOREA 창립준비위원회 최삼하 위원장이 연합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e스포츠가 단순한 승패의 경쟁을 넘어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이자 교육적 가치를 지닌 강력한 플랫폼임을 강조하며, 대학과 산업계를 잇는 인재 양성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세레모니에서는 경성대학교 이상호 교수가 발족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3부에서는 전남과학대학교 이유찬 교수가 그간의 e스포츠 인력 양성 사업 성과와 실제 교육 현장의 성공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의 축사가 이어져 연합의 출범에 무게를 더했다. 축사에 나선 충남콘텐츠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e스포츠는 이제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지역 경제와 청년 문화를 선도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IEEU KOREA가 중심이 되어 산학관 협력의 거버넌스를 구축한다면, 지역과 국가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가 배출될 것으로 확신하며 진흥원 역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박영목 교수는 “e스포츠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경영 마인드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IEEU KOREA의 출범은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을 넘어 교육 표준화의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학술적 연구와 산업적 가치가 융합될 수 있도록 교육계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IEEU KOREA는 이번 발족을 기점으로 향후 ▲글로벌 대학 e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e스포츠 교육 커리큘럼 표준화 연구 ▲한·중·일 공동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각국 청년 e스포츠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삼하 위원장은 “IEEU KOREA는 청년들이 e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단단한 토양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앞선 e스포츠 교육 모델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IEEU KOREA 창립준비위원회에는 박영목 교수(고려대), 이유찬 교수(전남과학대), 이상호 교수(경성대), 이정엽 교수(순천향대), 공전영 교수(동양대), 이란희 교수(서울미디어대학원대), 이상광 박사(ETRI 책임연구원), 남윤승 대표(OGN), 홍성민 대표(Cosmouniverse) 등 학계와 산업계, 연구계를 아우르는 핵심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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