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삼성·현대차 등 총출동 정부 ‘K-양자연합’ 출범… 공급업체 참여 부각 '강세'

등록일 2025년11월05일 11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한광통신이 강세다.


대한광통신은 5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77% 상승한 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양자기술 산업화를 위한 대규모 민관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이 협의체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한광통신이 수혜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가 국내 양자기술 산업화를 위한 대규모 민관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정부는 그동안 연구기관의 연구개발(R&D) 위주였던 양자기술을 산업 전반으로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부는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열고, 기업 중심의 양자기술 산업 확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오션, 삼성바이오로직스, HS효성첨단소재, 에코프로, LIG넥스원 등 주요 대기업이 수요 기업으로 참여했으며, 대한광통신, 우리로, 우신기연, 마이크로인피니티 등이 공급기업으로 자리했다.


산업부는 출범식과 함께 '양자기술 산업화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초전도 QPU 패키징, 극저온 냉각기 등 핵심 소부장의 국산화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검증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양자 슈퍼컴퓨팅 결합형 플랫폼 구축과 산학 연계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이 직접 양자모델을 설계·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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