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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경주에서 개최한 ‘2025 APEC’ 현장에서 세계 각국 정상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대화형 AI 휴먼을 탑재한 키오스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식 명칭은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Perso AI human kiosk)’다.
APEC은 세계 21개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가 참여하는 경제 세일즈 무대다. 이번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참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이스트소프트는 APEC 기간 중 ‘K-테크 쇼케이스’와 ‘경제전시관’ 전면에서 음성 대화로 실시간 안내를 지원하는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32개 언어로 글로벌 방문객을 대응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경제전시관’에는 APEC 이후로도 지속 활용될 예정이다.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는 LLM과 결합한 AI 휴먼이 외부의 음성에 반응해 의사소통이 필요한 다양한 환경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은 물론 자사의 기술력으로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완벽히 작동하도록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APEC 현장에서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는 ▲32개 언어 안내 및 음성 Q&A 응대 ▲전시 구성, 부스 위치, 프로그램 및 시간표 안내 ▲장애인·외국인 등 정보 접근성 강화 ▲AI 아바타 기반 실감형 인터페이스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했다.
현재,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는 APEC은 물론 여러 국제 무대와 공항·관광·박람회·도서관·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국가·지자체 기관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에서는 QR 기반 VIP 명함 인식 기능을 통해 개인 맞춤형 환영 메시지를 제공했으며,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도 현장 안내에 활용됐다.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적용 공간을 점차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 VLM(비전 언어 모델) 및 다양한 디바이스와 결합 등 다방면의 고도화를 통해 물리적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더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국제 무대에 ‘페르소 AI 휴먼 키오스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스트소프트의 AI 비즈니스는 물리적인 공간에서 사람과 역할을 나누며 현장 경험을 높이는 단계로 진입한 만큼, 끊임없는 고도화로 피지컬 AI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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