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포럼, 9월 30일 숙명여대서 넥스트 K컬처 정책토론회 개최

등록일 2025년09월17일 14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재명 대통령이 K컬처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300조 규모 달성을 목표로 내건 가운데, K컬처포럼(의장 김정태)이 ‘케데헌 신드롬 이후, K컬처 산업계 현황과 이슈 & 향후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30일 5시 숙명여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케데헌)> 신드롬 이후, K컬처 산업 전반의 현황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점검하고, 글로벌 문화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태 K컬처포럼 의장은 “K컬처가 끝물이라는 회의론과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기대가 교차하는 시점에서, 산업계와 학계, 현장 전문가, 그리고 청년 세대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문화주권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산업 전략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1부 발제 세션에서는 △고삼석 동국대 교수(『넥스트 한류』 저자)가 ‘K컬처, 케데헌과 넥스트 한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최영갑 농심 면마케팅팀 팀장이 ‘케데헌 속 K푸드 글로벌 확산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류광한 ㈜뷰티더라이브 대표가 ‘케데헌 열풍과 K뷰티 글로벌 공략 실전’을 발표하며 K컬처 확산의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2부 정책토론회는 △김병수 상명대 교수(디지털만화 전공), △정윤화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천범주 글로벌케이팝진흥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K컬처 이제 끝물인가, 시작인가?’ ‘K컬처 300조 목표,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치열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문화산업계 관계자는 물론 K컬처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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