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 설립

등록일 2025년08월20일 11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테크타카는 2020년 설립한 이래로 틱톡샵, 큐텐, 쇼피파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전세계 600여개 이커머스 멀티채널 연동과 항공·해상 운송,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아르고 이용 고객사에 국경없는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일본은 K뷰티·패션, 간편식 등 한국 제품에 대한 역직구 수요가 큰 국가로, 최근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사 문의와 테크타카의 일본 매출 비중이 25%까지 급증함에 따라 원활한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테크타카 일본 법인에서는 현지 물류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빠른 배송 처리는 물론 ▲통관 ▲현지 창고 대행 ▲규제 및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등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를 운영한다.

 

테크타카는 이번 일본 법인에 이어 유럽, 동남아 등 해외 핵심 지역에 순차적으로 물류 거점을 형성하고, 미국 중부·동부에는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일본 법인을 기점으로 현지 직영 창고 운영에도 나서 국내 판매자들의 일본 틱톡샵 진출도 지원하는 등 물류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역직구 뿐 아니라 일본에서 한국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물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타카는 안정적인 글로벌 물류 처리 역량을 인정받아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SPN)로 선정됐으며, 지난 7월에는 네이버 D2SF로부터 3번째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테크타카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한 이후 100%에 육박하는 당일 출고율을 기록하며 핵심 물류 파트너사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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