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Sandisk)가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FMS) 2025’에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UltraQLC™ 플랫폼을 통해 스토리지 용량, 성능, 전력 효율 측면에서 혁신을 이룬 고성능 256TB1 NVMe™ SSD를 선보였다. BiCS8 QLC CBA 낸드와 커스텀 컨트롤러, 고급 시스템 최적화 기술을 결합해 설계된 UltraQLC™ 플랫폼은 압도적인 용량을 제공하며, 낸드 아키텍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AI 시대의 워크로드와 비즈니스 요구 사항이 고도화됨에 따라, 플래시 스토리지는 더욱 복잡한 작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UltraQL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샌디스크® 256TB1 NVMe™ SSD는, AI 기반의 데이터 중심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데이터 수집, 전처리, 고속 AI 데이터 레이크 구축 등 복잡한 작업을 초고속 성능과 전력 효율을 바탕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고용량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한다.
샌디스크® UltraQLC™ 256TB1 NVMe™ SSD는 대규모 AI 환경을 위한 고속·지능형 데이터 레이크에 최적화된 설계로, 하이퍼스케일 플래시 스토리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낮은 지연 시간, 더 넓은 대역폭,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최신 AI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샌디스크® UltraQLC™ 256TB1 NVMe™ SSD의 주요 기술은 아래와 같다.
QLC 직접 쓰기: 전원 차단 시에도 안전하게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SLC 버퍼링 없이 QLC에 곧바로 데이터를 저장
BiCS8 2Tb QLC 다이: 다이 크기를 키우지 않으면서 저장 밀도를 두 배로 향상시킨 QLC 기반 낸드
UltraQLC™ 전력 최적화: 주어진 전력 수준2에서 최대 10% 성능 향상을 실현하는 동적 주파수 조절(Dynamic Frequency Scaling) (예상치 기준)
확장형 멀티코어 컨트롤러: 초고용량 환경에서도 높은 처리 속도와 내구성을 보장
데이터 보존(Data Retention, DR) 프로파일: DR 순환 횟수를 최대 33%까지3 줄여(예상치 기준), 드라이브의 안정성, 복원력, 연속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를 절감
쿠람 이스마일(Khurram Ismail) 샌디스크 제품 부문 최고책임자(CPO)는 “AI 시대의 다음 단계로 접어들면서 플래시 스토리지는 지능형 고성능 워크로드를 구현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UltraQLC™ 플랫폼은 유연하고 견고한 아키텍처 위에 수년간의 연구와 경험을 집약해 완성한 결과물로, 탁월한 용량과 최고 수준의 성능을 효율적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샌디스크는 대규모 AI 수요에 대응하는 포트폴리오 확장은 물론, 고객이 더 빠르게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수행해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샌디스크® SN670 128TB1 NVMe™ SSD와 샌디스크® UltraQLC™ 256TB1 NVMe™ SSD는 2026년 상반기 U.2 폼팩터로 출시되며, 연내 추가 폼팩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샌디스크는 오는 8월 6일(수) 오전 11시 40분(현지시간), FMS 2025에서 UltraQLC™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현장 부스(#607)에서는 256TB1 NVMe™ SSD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샌디스크 공식 블로그(Inside UltraQLC: AI 시대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SSD 플랫폼)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