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 게임' 대통령 대변인 탄생...이재명 대통령실 초대 대변인에 강유정 의원 임명

등록일 2025년06월04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 지금은 이재명 공식 홈페이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초대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강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박찬대 원내지도부의 원내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대선기간 동안 현장 대변인으로서 일정을 원활하게 진행한 바 있다. 노무현 정부부터 윤석열 정부까지 모두 임기 중 최소 한 명씩의 여성 대변인을 임명한 만큼 내부에서도 적임자라는 평가다.

 

이 대통령 역시 지난 20대 대선, 이번 21대 대선에서도 ‘친 게임’ 관련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게이머 및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게임 산업 진흥 및 규제 완화 ▲자율 규제 강화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와 관련된 제도적 강치 강화 ▲ NFT 및 P2E 게임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 게임 빌병코드 도입 유예 및 관련 사항 재검토 등 게임산업을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다양한 공약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변인 임명과 관련해 "(강유정 의원은)정책과 정치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논리력과 문화감수성을 갖춘 인재다. 대통령실과 언론, 국민을 잇는 훌륭한 가교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게임특별위원회(이하 게임특위)의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다. 따라서 강 의원이 대변인으로 발탁될 경우 강 의원이 소속돼 있는 게임특위는 물론 더불어민주당이 준비 중인 문화콘텐츠 관련 정책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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