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가 강세다.
핑거는 4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98% 상승한 1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했던 지역화폐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에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지역화폐를 포함해 추진할 것을 예고하면서 코나아이, 웹케시 등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핑거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핑거는 신협과 지역화폐 발급 '모바일브랜치'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지난 해 조폐공사와 '차세대 지급결제 플랫폼'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에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지역화폐를 포함해 추진할 것을 예고했다.
대통령실 정책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먼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구성하겠다고 한 비상경제TF에 대해 "이 문제가 아마 첫 번째 지시사항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민관 협동 원칙이 들어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한다는 원칙이 들어가 있어야 하겠지만 민관이 같이 하지 않으면 문제가 어려워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주요 쟁점 중 하나였던 지역화폐 예산과 관련해서는 "민생(예산) 쪽으로 포함이 돼야 할 것 같다"며 "지역화폐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진통제 같은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생으로 돌아가는 부분 중에 상당히 많은 부분을 지역화폐로 발행해 어떤 지역에서 얼마 동안 쓰게 할 것인가를 얘기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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