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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 "신작 장르 다각화 계속...하지만 MMORPG의 중심 기조에는 변화 없을 것"

2024년08월05일 16시3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엔씨소프트가 5일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자사가 성과 및 향후 IP다각화 전략을 공개했다.

 

먼저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던 ‘리니지M’에 대한 성과를 이야기 했다. 그는 “리니지M에서 진행된 리부트 월드 업데이트를 통해 MAU 1.5배, DAU 2.5배 과금 유저는 2.5배 증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던 만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다른 MMORPG에도 비슷한 형태의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빠르게 적용되는 게임은 업데이트가 준비중인 ‘리니지2M’으로 8월 중 비슷한 성격의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라인업 확보를 위해 게임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서고 있는 M&A 전략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게임을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의 방향성 부합하는 실력 있는 개발사들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프로젝트 올더스’를 개발중인 문로버게임즈, ‘브레이커즈’를 개발중인 빅게임스튜디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한 엔씨소프트는 타이틀의 다각화를 진행하면서도 동시에 엔씨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장점인 MMORPG 중심의 집중 구조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신작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말씀드렸던 ‘호연’ 등 개발중인 3종의 신작은 모두 약속한대로 출시할 에정이다. 올해 호연 출시를 시작으로 준비중인 나머지 타이틀 역시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하나씩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2024년 2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은 매출 3689억 원, 영업이익 88억 원, 당기순이익 711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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