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게임사 캡콤(CAPCOM), 대만 지진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1000만 엔 기부

등록일 2024년04월12일 16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일본의 대표 게임사 캡콤(CAPCOM)이 12일, 최근 발생한 대만 지진 피해 지역 복구와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다.

 

이번 이사회 결의를 통해 캡콤은 지진 피해 지역 주민 및 지역을 대상으로 1000만 엔(한화 약 9000만 원, 4월 12기준)의 성금을 대만의 위생 복리부의 재해 구원 재단인 ‘재단법인 재해 구호 기금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캡콤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만 동부 앞마다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사망한 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재해지의 하루 빠른 복구와 부흥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캡콤은 지난 1월에도 일본 노토반도 지진 피해 지역을 위해 1억 2000만 엔(한화 약 10억 8000만 원)을 지역 당국에 전달하고 빈곤 아동 및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해 각각 1억 엔을 기부하는 등 재해 및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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