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팝송의 향연과 꿈과 희망을 담음 감동 스토리로 올 겨울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영화 '씽'이 개봉 이후 실 관람객들의 높은 평점을 얻으며 연말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12월 극장가에 흥행 복병으로 자리 잡은 영화 '씽'은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관객들의 관람과 호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영화 '씽'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연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애니메이션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은 물론, 이들을 동반한 성인 관객들의 관람을 독려하게 되는데, '씽'을 보고 나온 성인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아이와 함께 봤는데 어른인 제가 더 빠져서 봤어요"(네이버 mada****), "6살 딸 아이 영화 보여 주러 갔다가 내가 더 반해버린 영화"(네이버 shal****), "어른인 제가 봐도 푹~ 빠져 들 만큼 좋았다"(네이버 rlat****) 등 기대이상의 만족감을 느낀 성인 관객들은 끊임없이 호평을 쏟아 내며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임을 강조했다.
 

12월 28일 오후 1시 기준 네이버 관람객 평점(위), CGV 관람객 평점(아래)
 

이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생영화 탄생이다" (네이버 블로그 dahy****), "꼭 봐야 하는 영화!"(네이버 immi****),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네이버 alst****) 등 '씽'은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서 평점 9.06을, CGV 골든 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실 관람객들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씽'에 대한 반응은 64곡의 레전드 팝송의 향연과 꿈을 향한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의 캐스팅이 어른 관객들에게 공감을 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화 애니메이션의 경우 자막관에 비해 더빙관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씽'은 "자막관 시간 맞추기 힘들어서 할 수 없이 더빙으로 봤다. 자막으로 한번 다시 봐야겠다!"(CGV im****), "퇴근 시간대에 자막관 찾느라 혼났다. 자막관 좀 늘려주세요ㅠㅠ"(네이버 rkdu****) 등 점점 자막관을 찾는 관객수가 상승해 앞으로 성인 관객의 관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 '씽'은 연말을 비롯해 연시에도 거센 흥행 열풍을 이어갈 예정으로 향후 흥행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어른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