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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이강욱 지사장)은 새로운 애니메이션 및 시각특수효과(Visual Effects, VFX) 제작 작업을 위한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인 '엑셀리스(Xcellis)' 기반의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Workflow Reference Architectur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아키텍처는 강력하고 유연성이 뛰어나며, 애니메이션 및 영상 편집 작업을 위한 최적의 스토리지를 제공함으로써 전체적인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여준다.
네트워크를 통한 애니메이션 및 편집 부서간 콘텐츠 이동 작업은 시간과 리소스 소모가 매우 크며,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후반 제작 환경에서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고 있다. 어떤 경우 전체 제작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자료를 복사할 때마다 발생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으로 인해 업무 수행이 어려울 정도이며 데이터 읽기와 쓰기 전용 스토리지를 별도로 구축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퀀텀의 새로운 아키텍처는 단일 공유 스토리지 플랫폼 환경 하에서 전체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에 적합한 방식과 수준의 연결성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직면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아키텍처는 핵심적인 워크플로우 스토리지 관리가 쉽고 확장성이 뛰어난 하드웨어 솔루션에 통합시켜준다. 그 기반이 되는 엑셀리스(Xcellis)는 파이버채널 및 이더넷 클라이언트를 모두 지원하고, 워크플로우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며, 다양한 스토리지 계층간 데이터를 관리한다. 업계 선두의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플랫폼 기반의 엑셀리스(Xcellis)는 64개의 별도 파일 시스템을 최적화하여 서로 다른 부서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이러한 기능이 애니메이션 및 편집 부서 전체에 영상 데이터를 공유해야하는 후반 영상 제작 환경에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스토리지를 통합 관리하면서 데이터를 분산하여 스토리지 사일로(여러 스토리지 장비나 데이터가 서로 고립되거나 분산되는 문제)를 관리, 유지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없애고, 단일 네임스페이스(namespace) 내 단일 시스템 기반으로 모든 미디어 파일을 저장한다. 일반적으로 스토리지에 저장된 많은 파일들은 여러 개의 네임스페이스(이름공간: namespace)으로 나뉘게 되며, 결과적으로 관리 부담과 디바이스 간의 입출력 수요 불균형에 의한 자원 활용률 저하 등의 부작용을 낳게 되고, 하부의 복잡한 구조가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에게도 그대로 노출되어 분할된 데이터의 생성과 사용에 따른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편집 부서에서 고해상도 콘텐츠에 요구되는 고성능을 위해서 파이버채널로 직접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동시에, 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이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기반의 NAS 및 DLC를 통하여 속도와 가용성을 제공한다.
벌크(bulk)로 데이터를 내리거나 과도한 네트워크 트래픽으로 인한 네트워크 셧다운(shutdowns) 없이도, 렌더링 시에 컨텐츠에 직접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에 연결하는 ‘렌더 팜(Render farms)’을 지원한다.
간편하게 스토리지를 추가할 수 있어 쉽고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 확장을 통해 향후 성장 및 새로운 기술 도입에 쉽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엑셀리스 기반의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기존에 올-플래시 솔루션을 도입하는 소요되는 비용의 30% 정도만 투자하여도 애니메이션 제작자가 필요로 하는 랜덤 I/O 성능을 제공하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계층화 기술인 ‘Q-Tier’ 기술과 QXS 하이브리드 디스크-플래시 스토리지를 함께 제공한다. QXS 스토리지의 Q-Tier™ 기술은 시스템 성능 최적화를 위해 5초마다 데이터 스코어링(분석), 스캔, 분류를 실행하며, 액세스 패턴이 바뀔 때마다 플래시 스토리지 및 스피닝(Spinning) 디스크 계층간 데이터를 원활히 이동시킨다.
퀀텀 스토어넥스트 기반의 새로운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오토데스크 스위트(Autodesk suite), 어도비 스위트(Adobe suite), 샷건(Shotgun)과 같은 기존 영상 및 애니메이션 관리 툴을 원활히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및 편집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은 협업 시에 향상된 역량 및 성능을 구현하면서, 기존에 그들이 선호하던 소프트웨어 툴로 작업을 지속할 수 있다.
퀀텀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총괄하는 데이브 프레데릭(Dave Frederick) 선임 디렉터는 “퀀텀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및 시각효과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실시간 계층화(real-time tiering)와 함께, 퀀텀 스토어넥스트 기반의 엑셀리스 고성능 스토리지 및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디스크 스토리지를 활용하며, 애니메이션 및 편집 부서는 물론, 후반 제작 시설들이 보다 높은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별도의 스토리지 사일로의 필요성을 없애 줄 뿐만 아니라, 부서간 용이한 협업을 지원하고 각 부서의 요구사항에 따라 스토리지 및 미디어 액세스를 최적화 시켜준다. 결과적으로, 용량 및 생산성이 높아진 미디어 제작 환경은 보다 까다로운 대규모 프로젝트는 물론, 더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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