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금일(2일)과 3일 양일 간 오후 6시 10분에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2012 핫식스(HOT6ix)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Season2. 코드S 8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곰TV가 주최하고 에너지드링크 핫식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2012 핫식스 GSL Season2.는 2012년 GSL 투어의 두 번째 정규 리그다. 지난 3월 26일 개막전을 갖고 그 포문을 연 GSL Season2. 코드S는 약 한 달 동안의 치열한 32강, 16강 조별 리그를 거쳐 오는 5월 2일 8강에 돌입한다. 8강부터는 5전 3선승제의 개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격전 끝에 핫식스 GSL Season2. 코드S 8강에 오른 선수들은 스웨덴 출신 요한 루쎄시(Johan Lucchesi, Quantic_NaNiWa) 선수와 김영진(oGs_SuperNova) 선수, 김학수(FXO_z) 선수, 박현우(StarTale_Squirtle) 선수, 송현덕(Liquid_Hero) 선수, 원이삭(StarTale_Parting) 선수, 윤영서(Liquid_TaeJa) 선수, 정종현(IM_Mvp) 선수로 8명 모두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한다.
 
특히, 2일 8강 첫 경기로 예정된 GSL Season2. 코드S의 유일 외국인 선수인 요한 루쎄시 선수와 최강 테란이라 불리는 정종현 선수의 격돌에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 선수의 GSL 코드S 8강 진출은 크리스 로란줴(Chris Loranger, EG_Huk) 선수 이후 4 시즌 만으로, 요한 루쎄시 선수는 16강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정민수(MVP_Genius) 선수를 꺾는 등 한층 성장한 기량을 뽐냈다. 이에 맞서게 될 정종현 선수는 GSL 투어 3회 우승 경력을 지닌 강력한 선수로, 특유의 꼼꼼한 플레이로 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우승 후보로 꼽힌다. 두 선수의 8강 경기는 곰TV를 통해 2일 6시 10분부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곰TV 한규복 PD는 “코드S 8강에 오른 선수들은 치열한 생존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실력자들”이라며 “e스포츠 팬 여러분들에게 명품 경기를 선사하기 위해 선수와 제작진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2 핫식스 GSL Season2. 코드S 결승전은 오는 5월 19일 토요일, 서울 광진구 ‘악스 코리아(AX-KOREA)‘에서 진행된다.
 
핫식스(HOT6ix) GSL Season2.의 모든 경기는 GSL 공식 홈페이지(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60)에서 생방송과 VOD로 볼 수 있으며 케이블TV 애니박스 채널과 위성방송에서도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