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자판호 발급 재개... 와이제이엠 상한가, 액션스퀘어 '강세'

등록일 2020년12월03일 10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액션스퀘어가 강세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3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액션스퀘어도 전거래일보다 10.87% 상승한 1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약 3년여 만에 중국의 외자판호 발급을 받으면서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으로 금일 게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일 중국의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공개한 게임 판호 승인 정보 자료에 따르면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외자 판호를 발급 받았다.


중국 정부는 2017년 한국 정부와의 '사드'로 인한 외교 마찰 이후, 현지 서비스 및 상업 활동을 위해 필요한 '판호'를 국내 게임사들이 개발한 게임에 발급하지 않고 있었다. '한한령'으로도 잘 알려진 이러한 판호 미발급 이슈는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진출을 하지 못하는 큰 장벽으로 지난 수년 동안 작용해 왔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약 3년 만에 국내 게임사의 게임에 외자판호를 발급해 현지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이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외자판호 발급이 이후 국내 게임사들의 중국 진출의 청신호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외자판호 발급 이슈에 대해 "중국 외자 판호를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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