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측정, 광고 해킹 예방 및 사이버 보안 분야 업계 리더 애드저스트(Adjust)가 마케터들을 위해 앱 구독에 따른 성과를 가시적으로 나타내주는 새로운 '구독 트래킹 솔루션'을 출시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수익 모델이 구독 기반으로 전환되어가는 가운데, 앱 분석 기업 앱토피아(Apptopia)에 따르면, 앱 기반 구독 서비스는 지난 8월에만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했으며, 대부분의 성인 이용자들은 팬데믹 이후에도 구독 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애드저스트의 구독 트래킹 솔루션은 마케터가 정확한 사용자 생애 가치(LTV) 모델을 구축하여 투자대비수익률(ROI)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케터는 이전까지 구독자가 앱을 어떻게 찾고 사용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었다. 애드저스트는 구독 측정과 어트리뷰션 데이터를 통합하여 어떤 마케팅 채널이 가장 오래 지속되고 가치 있는 구독을 유도하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사용자 확보에 대한 정교한 투자할 수 있고, 충성도를 높이며 사용자 이탈을 방지하는 인게이지먼트 캠페인을 수행할 수 있다.

폴 뮬러(Paul H. Müller) 애드저스트 CTO 겸 공동 설립자는 “사용자들이 엔터테인먼트와 이커머스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및 금융까지 보다 폭 넓은 활동을 위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면서, 올 한해 구독 기반 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라며, “모바일 마케터에게 사용자가 구독 모델에 참여하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독 이벤트 및 수익 관리를 돕는 업계 최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애드저스트는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구독 및 스트리밍 소비의 격화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46.9%의 응답자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으로 비디오 및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구독 기반 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응답자들은 앱 구독 서비스에 매달 평균 2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전체 소비자의 17.9%와 비교했을 때, 밀레니얼 및 Z 세대 소비자 중 4분의 1 이상이 헬스장 대신 피트니스 앱을 구독하는 등 모바일 앱 서비스를 구독하기 위해 다른 서비스에 대한 결제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25-34세가 월 25.8달러로 앱 구독에 가장 많은 지출을 한 반면, 55세 이상은 월 13달러로 지출이 가장 적었다.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되는 구독 기반 앱은 스트리밍 앱(30.7%)으로 게이밍 앱(9%)과 뉴스 앱(4%)이 그 뒤를 이었다.

모바일 스트리밍 분야에서 젊은 소비자가 시장을 이끌어가는 가운데, 밀레니얼 및 Z 세대는 다른 소비자층보다 스트리밍 및 온디맨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이용을 위해 돈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7.2%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스마트폰으로 비디오/TV 서비스를 더 자주 스트리밍 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스트리밍 및 온디맨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월평균 33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다섯 가지로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훌루(Hulu), 디즈니 플러스(Disney+) 및 유튜브 TV(YouTube TV)를 꼽았다.

앱 구독 서비스의 인기가 급증하는 가운데, 애드저스트는 여러 개의 대시보드를 오가거나 복잡한 통합 과정을 거치지 않고 구독 이용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는 유일한 모바일 측정 제공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구독 트래킹 솔루션은 애드저스트 플랫폼을 이용하는 전 세계 4만 개의 앱의 마케팅 업무를 보다 간단하고, 스마트하며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드저스트가 제공하는 구독 트래킹 솔루션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애드저스트의  웹사이트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