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산업, 美 니콜라 현대차에 수소차 협력 제안... 현대차 협력사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8월10일 12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덕양산업이 강세다.


덕양산업은 10일 오후 12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86% 상승한 1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수소 트럭 업체 니콜라가 현대차에 수소차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차를 포함해 현대차 협력사인 덕양산업 등 금일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의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 CEO는 국내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수소차 생태계를 가장 먼저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밀턴 CEO는 “수년 전 한국에 찾아가 LG, 삼성 등 배터리 기업을 만났고, 한화그룹은 우리 투자사여서 수차례 미팅을 했다. 우리 회사 재무 책임자는 한국인”이라며 “현대차에도 여러 번 협력을 구했는데, 성사되진 않았다. 현대차는 제품과 인재, 혁신 역량 모두 세계 최고의 회사”라고 밝혔다.


밀턴 CEO는 6년전 니콜라를 창업했을 당시 국내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현대차와 협력 제의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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