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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가능, 다시보기는 금지" 라인게임즈 '베리드 스타즈' 스트리밍 정책 발표

2020년07월09일 16시15분
게임포커스 백인석 기자 (quazina@gamefocus.co.kr)

 

'검은방'으로 유명한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의 신작 '베리드 스타즈'가 7월 30일 발매를 앞둔 가운데, 게임의 구체적인 스트리밍 가이드라인이 공개되었다.

 

라인게임즈 측은 '베리드 스타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스트리밍 정책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게임이 발매된 뒤 스트리머 등의 인플루언서의 실황 방송을 통해 게임의 모든 콘텐츠가 공개되는 일이 많다.

 

액션 게임 등 간접 경험의 여파가 적은 장르는 스트리밍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이지만, '베리드 스타즈'처럼 스토리가 중요한 게임에서 인터넷 방송은 자칫 게임의 경험을 해칠 수도 있다. 이에 각 게임사들은 게임에 대한 스트리밍 제한을 둬 이용자들의 플레이 경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베리드 스타즈'를 활용한 방송은 가능하지만 특정 구간을 담은 영상물을 재배포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게임의 메인 루트 후반 스트리밍 정책에 대한 안내가 출력되며, 이후 엔딩과 스탭롤을 거쳐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오는 구간이 '제한 구간'이 될 예정. 제한 구간을 담은 원본 편집 영상물을 다시 볼 수 있도록 게시하거나 유튜브 등의 동영상 플랫폼에 게시, 생방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스크린샷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도 공개되었다. 제한 구간에 대한 스크린샷은 스포일러 경고 등의 문구를 적은 경우에 한해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다. 그러나 제한 구간의 스크린샷을 악용해 게임의 내용을 잘못 전달하거나 스크린샷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 역시 금지된다.

 

이 밖에도 제한 구간 이외의 분량을 담은 플레이 영상이나 스크린샷을 단순히 나열할 경우에도 라인게임즈 측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라인게임즈 측은 "영상이나 스크린샷 게시물을 통해 베리드 스타즈에 흥미가 생겼다면 구매를 고려해주길 바란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베리드 스타즈를 즐길 수 있도록 너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리드 스타즈'는 서바이벌 오디션 도중 발생한 의문의 붕괴사고로 고립된 캐릭터들이 생존을 위해 펼치는 스토리와 그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요소들을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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