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우승 Fear No One "내년에도 이 무대로 꼭 돌아오겠다"

등록일 2019년10월26일 22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블레이드 & 소울'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블소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에서 'Fear No One'이 우승하며 5년 만에 중국이 처음으로 블소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다.

 

지금까지 중국은 꾸준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 꼽혀 왔으나 번번히 한국 팀에 발목을 잡히며 우승에 실패했다. 특히 작년에는 러시아에 크게 패하며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첫 해외 우승팀의 영광을 러시아에 넘겨주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중국의 Fear No One은 안정적인 파밍과 강력한 후반 운영을 통해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하며 만년 2인자의 설움을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중국 최초로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Fear No One의 소감을 2019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서 들어볼 수 있었다.

 


 

먼저 우승한 소감을 들어보고 싶다

시오쥰 쉬: 팀원들에게 고맙다. 팀원들이 열심히 해줘서 이런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처음으로 '사슬군도' 모드로 대회가 진행 됐는데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떤 전략을 세웠는지 궁금하다
시오쥰 쉬: 우리 팀은 창의적인 전략을 좋아한다. 팀 리더가 그런 부분을 잘 고려한 전략을 세워 사슬군도에서 잘한 것 같다.

 

라운드 스타팅을 언제나 호귀촌에서 했는데 그 지역을 선택한 이유가 있는가, 그리고 왜 다른 팀은 그 지역으로 공격해오지 않은 것 같나
하우란 센: 거기를 고집한 것은 아이템이 많아서였다. 다른 팀이 그 지역을 꺼린 이유는 우리 팀에 패배해서 피한 것 같다.

 

하우란 센은 작년에 아쉽게 우승을 놓쳐서 올해 우승에 대한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하우란 센: 작년에 못 이겼던 아쉬움을 가지고 올해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

 


 

시상식에서 첫 라운드 후 우승을 직감했다고 소감을 말했는데 왜 그렇게 느꼈는지 궁금하다
시오쥰 쉬: 첫 라운드를 매우 성공적으로 끝냈기 때문에 우승을 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라이벌이라 생각했던 팀은 어디였으며, 우승했는데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따로 있는가
즈하우 짱: 가장 강력한 상대는 HJH라고 생각했다. HJH에게 내년에도 함께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가
하우란 쉔: 연습을 계속해 내년에도 꼭 이 무대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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