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폐지된 강제적 셧다운제 법안의 역사를 통괄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장 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하 ‘기구’)는 GSOK 정책백서의 출간을 기념하여 오는 18일 ‘GSOK 정책백서- 강제적 셧다운제 도입부터 폐지까지’의 북 토크를 개최한다.

18일 오전 10시, 언주역 스타트업얼라이언스&스페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강제적 셧다운제가 도입된 시대적 배경에서부터 폐지되기까지의 역사를 정리한 ‘GSOK 정책백서 - 강제적 셧다운제 도입부터 폐지까지’와 앞으로 정기 발간될 정책백서 시리즈의 다음 주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에 발간된 ‘GSOK 정책백서 - 강제적 셧다운제 도입부터 폐지까지’는 청소년 인터넷 게임 건전 이용제도라는 명칭으로 2011년 시행된 강제적 셧다운제의 과정과 법안 제정 후의 주요 사건들, 그리고 법안의 폐지 과정을 통시적으로 담고 있다. 해당 백서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좌담회의 전문도 확인할 수 있다.

북 토크를 주최한 기구의 황성기 의장은 “게임산업과 정책에서 중요한 분기점이었던 강제적 셧다운제를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 토크는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GSOK 정책백서를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