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부터 '캐릭터'까지 확 바뀌는 '던전앤파이터', 넥슨 '2018 던전앤파이터 미디어데이 개최'

등록일 2018년07월13일 1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13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서비스 13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네오플 노정환 대표, 김성욱 디렉터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및 향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네오플 노정환 대표는 “던전앤파이터는 전세계 누적회원 6억 명을 넘긴 네오플의 대표 게임이다. 단일 게임으로 오랜기간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과 사랑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모든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게임인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

 

이날 간담회에에서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서비스 13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새로운 로고는 게임의 특유의 재미와 특징을 계승하면서 계속해서 혁신적으로 발전해가는 던전앤파이터를 의미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기존의 최고레벨이었던 90레벨에서 95레벨로 최고레벨이 확장된다. 최고레벨 확장과 함께 최고레벨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규 지역 ‘할렘’이 추가되며 모험가와 ‘카쉬파’ 조직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와 함께 신규 아이템과 신규 던전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다.

 

먼저 게임 내 핵심인 아이템 시스템이 개편된다. 아이템 수집의 기본이 되는 ‘에픽 파밍’은 원하는 ‘에픽 장비’를 보다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지옥파티’ 던전을 통하지 않더라도 에픽 장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레전더리 장비’를 에픽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전설 던전 ‘테이베르스’가 오픈되며 테이베르스에서는 지옥파티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는 장비보다 더 강력한 성능의 에픽 장비를 얻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의 던전앤파이터 던전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공략난이도를 갖게 된다.

 


 

신규 콘텐츠와 아이템 파밍 시스템 개선 외에도 스킬의 성능, 기능, 형태를 다양하게 발전시키고 조합할 수 있는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존 TP를 없애고 확장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CP’가 도입되며 스킬에 장착 가능한 신규 아이템인 ‘룬 스톤’과 룬 스톤 보다 변화의 폭이 훨씬 큰 스페셜 룬 스톤인 ‘렐릭’이 추가된다.

 

네오플 김성욱 디렉터는 “지금까지 던전앤파이터를 즐겨주시는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올해 여름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세계의 확장과 신규 스토리, 신규 아이템 파밍 등 최고레벨 확장에 걸맞는 재미를 줄 수 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6년도부터 ‘던파걸’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민서가 참석해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이 녹아 든 신곡 ‘제로’를 공개했다. 제로는 태초의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내용을 바탕으로 가사에 게임의 세계관이 녹아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곡 제로는 7월 23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하반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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