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박물관, 게임을 선택하다

등록일 2011년05월10일 21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 복합체(Complex)이자 세계 4대 자연사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미국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세계 게임의 역사가 전시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내년 3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더 아트 오브 비디오게임(The Art Of Videogames)'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40여년간 비디오게임의 발전과 역사를 되짚어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박물관측은 지난 4월 17일까지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대별 게임들 240여개를 선정, 온라인투표를 통해 전시회에 전시할 80여개의 게임을 결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게임의 역사적 시대에 따라 5개의 테마로 나뉘며, 각 시대에 맞는 게임들이 전시 될 예정이다. 각 시대별로는 게임기로 나뉘며 아타리, NES(패미컴), 세가제네시스, PC(DOS/Windows),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비롯 현존 게임기까지 총망라된다.

시대별 주요 전시 게임으로는 팩맨, 스페이스인베이더, 동키콩 등 고전게임을 비롯해 슈퍼마리오 시리즈, 둠, 폴아웃, 디아블로2, 스타크래프트, 소닉 어드벤처, 툼레이더, 메탈기어솔리드, 파이널판타지 등 주옥 같은 게임 시리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관련 일정 및 전시 게임관련 세부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artofvideogame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최대 박물관 복합체(Complex)인 스미소니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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