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일주일 이내에 PSN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던 소니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소니의 홍보담당 이사인 패트릭 세이볼드(Patrick Seybold)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블로그를 통해 "지난 5월 1일, 우리는 일주일안에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 SOE의 서버가 어느 정도까지 공격을 받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전체적인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결국 소니는 정확한 서비스 재개 시점을 밝히지 못한 것은 물론,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다.
한편, 지난 달 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layStation Network)가 해킹을 당해 전 세계 77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최악의 인터넷 보안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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