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RPG의 이미지를 만들어낸 명작 판타지 소설 '로도스도전기'의 온라인게임화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 모습을 드러냈다.
로도스도전기 온라인게임 판권을 보유한 게임온은 11월 14일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이라는 제목의 웹게임을 공개하고 첫 비공개 테스트의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인기작가 미즈노 료가 쓴 로도스도전기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꾸준히 제작되어 왔다. 국내에도 소설이 '마계마인전'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정식 소개된 뒤 2012년 들어 '로도스도전기'라는 원작 이름 그대로 다시 출간됐고 애니메이션 등도 소개되어 있다.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은 3D 던전을 탐색하는 RPG에 카드 배틀 요소를 결합한 게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게임온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 서비스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원작자인 미즈노 료는 "로도스도전기 온라인게임 프로젝트 1탄인 웹게임이 공개됐다"며 온라인게임화 프로젝트가 이것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실제 게임온은 로도스도전기 IP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구상 중이며 그 중 하나는 한국의 엘엔케이로직코리아와 함께 개발 중인 MMORPG인 것으로 확인됐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남택원 대표는 지스타 2012 현장에서 게임포커스와 만나 "판타지 팬이라면 누구나 기대할 그 게임을 우리가 만들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구체적 정보는 계약상 밝힐 수 없다"며 "다만 장르는 우리의 장기인 MMORPG"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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