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비사이드가 17일, 자사의 대표작 '카운터사이드'의 서비스를 8월 26일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 6년 만, 업데이트 중단을 발표한 지 약 2달 만이다. 류금태 대표는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리부트 프로젝트 형태로 돌아올 것임을 예고했다.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카운터사이드'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그는 "2020년 2월 처음 '카운터사이드'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많은 사장님들과 함께 웃고 성장해왔다. 개발 계획을 세우고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라이브와 방송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모든 순간들이 저희에게는 진심으로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회고하는 한편, 사랑과 성원에 충분히 보답하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
'카운터사이드'는 8월 26일을 마지막으로 서비스 종료된다. 6월 17일 점검 이후 인앱 상품 판매와 앱 다운로드가 종료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라운지 및 SNS 서비스, 고객센터 운영은 9월 30일 마무리 된다. 게임 내 존재하는 카페를 현실에서 선보이며 오프라인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었던 직영 카페 '카페 스트레가' 판교점은 이보다 조금 빠른 6월 28일 영업을 종료한다.
다만 '카운터사이드'의 이야기가 완전히 끝나는 것은 아니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이번 서비스 종료 이후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리부트 프로젝트 형태로 돌아올 예정이다.
류금태 대표는 이에 대해 "리부트 프로젝트에서는 '카운터사이드'의 단점을 근본부터 돌아보고, 하드보일드 어반판타지로서의 '카운터사이드'가 어떤 정체성을 가져야 할지를 깊이 고민하고 그 결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 그는 "고민의 결과가 어떤 형태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언 드리기 어렵지만, '카운터사이드'가 걸어온 길과 '사장님(이용자)'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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