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이 강세다.
아이엘은 1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73% 상승한 40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엘이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향후 주목해야 할 기업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유화증권은 14일 아이엘(307180)에 대해 애지봇(Agibot)과 손잡고 휴머노이드 시스템통합(SI) 사업에 진출,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한 노동력 대체 솔루션을 핵심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수립하고 이를 가속화하고 있어 향후 주목해야 할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유화증권에 따르면 현재 자동차 부품 업계, 특히 2·3차 협력사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급등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선제적인 자동화 투자를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으나,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중소 부품사들은 공간적 제약과 공정의 복잡성으로 인해 기존 산업용 로봇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아이엘은 이러한 시장의 니즈를 포착,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한 노동력 대체 솔루션을 핵심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수립했다. 애지봇으로부터 하드웨어를 공급받되, 이를 단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패키지' 형태의 시스템 통합(SI) 비즈니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애지봇은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세계 1위 기업으로, 특히 휴머노이드 분야에서 테슬라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한 중국의 스타트업이다. 국내에선 LG전자와 미래에셋그룹이 애지봇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아이엘은 단순 연구소 기반 학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모빌리티 및 표면실장기술(SMT) 생산 라인에 로봇을 투입한다. 실제 현장에서의 반복 학습을 통해 숙련도를 높임으로써 즉시 현업 투입이 가능한 완성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이엘이 보유한 천안과 화성의 스마트 팩토리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국내 성공 사례를 우선 구축한다. 이후 '메이드 코리아' 브랜드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향후 2~3년 내에 제3국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조인트 벤처(JV) 설립을 추진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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