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힘으로 세상에 행복 전한다" 학산문화사, 창립 30주년 기념 공식 브랜드명 변경

등록일 2025년12월01일 13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종합 콘텐츠 기업 ‘학산문화사(대표 정동훈, 정욱, 여영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HAKSAN(학산)’으로 공식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미션(Mission), 비전(Vision), 핵심가치(Core Value) 그리고 CI 리뉴얼을 포함한 브랜드 핵심 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학산이 ‘출판 기반 기업’에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의 일환이다.


1995년 창립된 학산은 지난 30년 동안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체인소 맨’ 등 글로벌 인기작부터 ‘신의 물방울’, ‘미스터 초밥왕’ 등의 대중적 명작, ‘안녕 자두야’, ‘용비불패’, 웹툰 ‘묵향 다크레이디’ 등 국내 창작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작품군을 선보이며 독자들과 함께 성장해 왔다. 이번 브랜드 핵심 선언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지난 30년간 축적된 콘텐츠 제작 역량과 독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 전달할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공개된 미션은 '콘텐츠의 힘으로 세상에 행복을 전하고, 인류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로, 콘텐츠를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매개체로 규정한다.

 

새 비전은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First Creator”로, 이는 학산이 콘텐츠 사업의 선도자로서 새로운 형식과 장르, 시장 등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함께 공개된 새로운 CI는 만화, 아동, 캐릭터, 디지털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군이 하나의 이야기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굵고 견고한 로고 형태는 신뢰와 품질을, 스프링처럼 전개된 ‘S’의 곡선은 창의성과 역동성, 미래를 향한 확장성을 상징한다.

 

여영아 학산 대표는 “학산의 만화를 보며 자란 세대가 오늘의 학산, 그리고 앞으로의 학산을 함께 만들어간다”며 “이번 리뉴얼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30년을 향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콘텐츠 환경에 맞는 기업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학산은 이번 리브랜딩을 계기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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