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이 상승세다.
TYM은 24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11% 상승한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 협상을 진행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주 중 하나로 TYM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랙터 등 농기계를 생산하고 있는 TYM은 2022년부터 매년 우크라이나에 수억원대의 농기계를 기증하는 등 우크라이나 농업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세계적인 곡창지대 중 하나인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농업 인프라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전문가들은 전쟁이 종식되면 농업 생산력을 복구하기 위해 대규모 농기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을 논의하고 “건설적인 회담을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평화 협상을 위한 “체계(framework)”를 만들었다며 최종 결정은 양국 대통령이 내린다고 설명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양국의 공동성명문을 공개했다. 이날 미국의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및 유럽 대표단과 함께 지난 20일 미국과 러시아가 제시한 종전안 초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공동 성명에서 “23일 회동은 매우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떠한 향후 합의도 우크라이나 주권을 온전히 인정하며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평화를 담보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종전을 중재하고 있는 미국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에 28개 항목의 종전안 초안을 전달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27일까지 종전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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