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가 독자 경험 강화를 위한 대규모 서비스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기능 개선이 아니라, 웹툰 플랫폼이 팬덤 문화와 놀이 트렌드를 결합해 ‘참여형 콘텐츠 공간’으로 확장하는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데이트는 ▲댓글 기능 도입 ▲디자인 리뉴얼 ▲미니게임 서비스 오픈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댓글 기능의 도입이다. 독자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떠오른 생각이나 응원의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남길 수 있고, 새로 추가된 ‘페이지 스탬프(Page Stamp)’ 기능을 통해 특정 장면에 남긴 댓글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이를 통해 다른 독자들도 즉시 같은 장면으로 이동할 수 있어, 장면을 중심으로 한 공감과 소통의 새로운 네트워킹 경험이 가능해졌다.
또한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플랫폼의 시각적 완성도와 사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홈 화면을 비롯한 주요 인터페이스가 전면 개편되었으며, MZ세대 감각에 맞춘 트렌디한 UI와 직관적인 UX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콘텐츠 감상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하게 됐다.
이와 함께 미니게임 서비스도 새롭게 오픈됐다. ‘레진 오락실’, ‘MY레진’, ‘명예의 전당’ 등 신규 메뉴를 통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과 업적 시스템을 즐길 수 있으며, 주간 랭킹 경쟁과 뱃지 수집 기능으로 참여도와 성취감을 한층 높였다. 이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변화다.
레진코믹스 이재준 플랫폼사업부문장은 “댓글, 미니게임, 디자인 리뉴얼은 독자들이 작품을 소비하는 단계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참여하며 플랫폼의 즐길 거리를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레진은 앞으로도 독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플랫폼 전반의 상호작용성과 몰입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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