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MMORPG ‘붉은보석’을 개발, 서비스하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는 6월 25일(수), 새로운 랭킹 콘텐츠인 ‘어썰트 챌린지’를 비롯한 다수의 콘텐츠와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썰트 챌린지’는 최근 진행된 2025년 붉은보석 유저간담회에서도 근일 공개 예정으로 소개됐던 신규 경쟁 콘텐츠로, 혼자서 던전에 진입해 주어진 3분간의 시간 내에 보스 몬스터를 공격, 보스에게 입힌 누적 피해량을 기준으로 랭킹을 산정하는 시스템이다. 도전 가능한 레벨대는 1250부터로 모험가 협회 주점에 새로 등장하는 NPC ‘세레네’와 대화해 시작할 수 있다.

이번 ‘어썰트 챌린지’ 업데이트로 등장하는 보스는 ‘보석 골렘 탈로스’로, 온몸이 붉은보석의 결정체와 흡사한 모습을 한 골렘. 모험가의 무차별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시스템을 갖춘 탈로스는 모험가와 대적하는 3분 동안 받는 피해량이 증가함에 따라 플레이어의 대미지 딜링을 방해하는 다양한 특수 패턴을 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탈로스에게 피해를 입힌 양에 따라 ‘도전자’, ‘대적자’부터 ‘분쇄자’까지 다양한 등급이 정해진다. 등급 최초 달성 시 칭호가 지급되며, 특별히 최고 등급인 ‘파괴자’와 ‘분쇄자’를 처음으로 달성하면 ‘탈로스 분쇄자 앉기 이펙트’, ‘탈로스 파괴자 체력바’ 등의 꾸미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탈로스에 도전한 모든 모험가들의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완료 데이터를 취합, 랭킹화해 1위부터 100위까지 게시하며 이는 매월 리셋된다. 매월 10위권에 든 모험가들에게는 ‘얼티밋 어썰터’라는 칭호를 따로 부여하게 된다(1개월 기간제).

한편, 전투와 이동 조작을 한번의 클릭으로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는 ‘원클릭 액션’도 도입됐다. 이제 공격 대상의 한번 클릭으로 스킬 사정거리 안까지 자동으로 이동해 즉시 공격하도록 바뀌었으며 이동 동선에 장애물이 있더라도 이를 피해 자동으로 동선을 우회, 목적지로 이동시켜 준다. 이번 업데이트로 바뀌는 방식에 적응이 필요하고 기존 방식에 더욱 익숙한 모험가들을 위해 ‘원클릭 액션 on/off 기능’도 다음주 7월 2일(수)에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에 ‘미러 필드’ 이동 시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해서 불편했던 점도 새로운 ‘미러 필드 이동사’를 두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제 새로운 NPC ‘데이브’를 통해서 1250레벨 적정 사냥터 미러 필드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기존 860레벨), 프리미엄 필드를 제외한 모든 미러 필드 이동 수수료가 무료가 됐다. 또 미니맵 하단 가이드 UI에 ‘미러 필드 이동사’ 메뉴를 추가, 원할 때 곧바로 NPC ‘데이브’에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와 같이 시작된 이벤트로는 몬스터 사냥으로 획득하는 ‘사냥꾼의 증표’를 모아 ‘위상 연성 일반 촉매’, ‘그로우 포탈 스피어[7일]’, ‘미니 양면 프레임’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붉은보석 사냥 이벤트’와 ‘출석체크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한 ‘어썰트 챌린지 업데이트’를 기념하고 플레이를 독려하기 위한 운영 GM 이벤트도 준비했다. ‘어썰트 챌린지’에 도전해 특정 등급을 달성한 모험가의 계정을 추첨으로 선정, 총 120명에게 ‘위상 연성 고급 촉매’, ‘노바 포탈[30일]’ 등 유용한 인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다. ‘레이드 지원 이벤트’에서는 기간 동안 각 주차별로 레이드를 클리어한 계정을 추첨 선정, ‘유스피나의 크리스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주말 ‘핫 타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7월 20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