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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쳐 게임 전문 개발사 지피유엔, 첫 타이틀 '테라리움' 공개

2024년10월03일 12시42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서브컬쳐 게임 전문 개발사 지피유엔(대표 최주홍)이 10월 2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첫 프로젝트 '테라리움'을 공개했다.

 

'테라리움'은 작중 외계 생명체에게 쫓겨난 인류가 만든 지하 기지의 이름으로, 파일럿과 메카닉 로봇을 이용해 지구를 수복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 서브컬처 메카닉 3D 슈팅게임이다.

 


 

이날 쇼케이스는 최주홍 대표의 지피유엔 소개로 시작됐다. 지피유엔은 시프트업에서 '데스티니 차일드', '니케: 승리의 여신' 디렉터를 역임한 최주홍 대표와 엔씨소프트, 시프트업,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주요 게임사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개발진이 2024년 창업한 회사.

 

최 대표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과 즐기는 사람 모두가 자부심을 갖는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지피유엔 설립 취지를 밝혔다.

 


 

그는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게임은 만들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유저가 평생 기억할만한 게임을 만든다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며 "우리는 특별한 게임을 만들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열정과 의지를 갖고 있어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다짐 하에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라리움'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는데, 3분 가량의 영상에는 테라리움에 침입한 외계 생명체를 퇴치하는 파일럿과 메카닉 로봇의 활약이 담겼다. 파일럿이 메카닉에 탑승해 단독 전투를 벌이거나 전황에 따라 비행기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전술이 기대감을 높였다.

 

최주홍 대표는 "프로젝트 테라리움은 기존에 없던 세계 최초 서브컬쳐 메카닉 3D 슈팅게임으로 캐릭터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투 위주의 게임에서 나아가 아카데미, 기지 운영, 합숙 생활 등 캐릭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캐릭터와 교감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꿈을 지피유엔이 만든 게임을 통해 다시 떠올리게 하고 싶었다"며 "첫 프로젝트 테라리움은 한번쯤 변신 로봇을 타고 지구를 지키는 꿈을 꾸었던 유저들을 위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피유엔은 쇼케이스 이후 연내 테라리움 빌드를 선보이고 해외 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7년 상반기까지 모바일, PC, 콘솔 버전을 공개하고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

 

최 대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테라리움을 통해 메카닉 슈팅 게임에 목말랐던 유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서브컬처 장르를 확장하는데 앞장서는 전문 게임사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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