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개봉을 확정 지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의 주제곡에 일본의 4인조 인기 록밴드 OFFICIAL HIGE DANDISM(오피셜히게단디즘)이 참여해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작은 별 '피리카'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손바닥만 한 우주인 '파피'와 함께 떠나는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스페이스 어드벤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이 일본의 인기 록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의 주제곡으로 화려한 영상미와 감동까지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극장판의 주제곡에 참여한 오피셜히게단디즘은 2012년 첫 결성돼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한 음악으로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고 있는 일본의 4인조 인기 록 밴드. 빌보드 재팬 차트 최초로 음원 스트리밍 6억 회를 돌파한 대표곡 'Pretender'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오피셜히게단디즘의 보컬과 키보드를 맡고 있고 이번 작품의 주제곡 'Universe'의 작사, 작곡을 담당한 후지하라 사토시는 "도라에몽은 어렸을 때부터 즐겨 본 애니메이션으로 주제곡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곡이 영화에 색채를 더해주는 음악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동시에 관객분들의 일상이나 고민거리에 공감을 건넬 수 있다면 밴드로서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 같다"라며 전하고 싶었던 바를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야마구치 스스무 감독은 "주제곡이 흐르는 엔딩을 상상하며 처음으로 '이거다!'라는 확신을 가졌다. 영화관에서 나와 흥얼거리며 다시 한번 그 순간의 감동을 떠올릴 수 있으면 기쁠 것 같다"라며 코멘트를 전해 오피셜히게단디즘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했다.

 

메인 예고편 공개 이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을 기다리는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주제곡에 대한 기대감부터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열렬한 기대평까지 댓글들이 쏟아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미공개 레전드 명작을 36년 만에 리메이크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건담 시리즈 제작진 야마구치 스스무 감독, 핫토리 타카유키 음악감독과 '카우보이 비밥'의 사토 다이 각본가 등 정상급 제작진이 뭉친 데 이어, 일본을 대표하는 CG 프로덕션 시로구미의 참여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작화와 연출을 보여줄 전망이다. 두 눈을 사로잡는 우주 액션에 더불어 오피셜히게단디즘이 부르는 주제곡 'Universe'는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관객들을 오감만족시켜줄 것이다.

 

스트리밍 차트를 휩쓴 인기 록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의 주제곡 참여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은 8월 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