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명동굴 국제판타지페스티벌'의 미디어데이가 이번 지난 13일 진행됐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특히 '판타지 오픈토크'는 많은 청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내빈으로 양기대 광명시장, 영화대장간 이남진 대표, 조직위원장 이장호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페스타의 연례 행사인 '판타지 오픈토크'에는 판타지 웹툰 작가이며 게임 콘셉트 아티스트인 '홍작가'와 판타지 드라마 '도깨비'의 미술을 담당한 김소연 미술감독이 참여했다. 감각적인 그림체와 연출, 독특한 미술작업으로 널리 알려진 두 사람은 판타지와 대중문화에 관해 관객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장호 GIFFESTA 조직위원장은 “지금 4차 산업이 큰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은 꿈을 꾸는 아웃사이더들이 이끌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4차 산업을 이끌 인재는 판타지를 중시하는 광명동굴 국제공모전에서 탄생할 것이다”라며 많은 이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공모전의 모든 분야는 5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콘셉트 디자인 공모 주제는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2040년 서울의 모습'이며,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은 판타지 관련 소재는 어느 것이든 가능하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웨타워크숍 인턴십(1개월)에 참여할 수 있는 부상이 주어진다.
판타지영화 공모분야는 30분 이내의 짧은 판타지 단편 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판타지 단편 영화부문과 제작지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작지원은 판타지 단편시나리오 및 제작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IFFESTA 홈페이지와 조직위원회 사무국(02-703-6730)에서 확인 가능하다.